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 청소년 이슬람 국가 가담 사건 (문단 편집) === [[가족]]과 [[사회]]와의 단절 === 여러 가지 양상으로 보아 김 군은 가족과 사회를 극도로 혐오했던 것으로 추정된다. 실제로 김 군은 부모와 대화를 직접 안 하고 문 틈으로 넣은 쪽지로 대화할 정도로 가족과의 단절이 심각했으며[* [[http://news1.kr/articles/?2057279|실종 김 군, 쪽지로 부모와 대화하는 은둔형 외톨이?]]] 그나마 동생과는 교류가 어느 정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. 대부분의 [[문자]]가 동생과의 대화였기 때문이다. 하지만 역시 이마저도 일방적이고 강압적으로 김 군 쪽에서 문자와 전화를 하는 관계였다고 하며 [[학교]]에서도 왕따를 당해서 결국 학교를 그만두고 집에 틀어박히게 되었다고 한다. 즉, 가정에서도 외부 사회 생활에서도 문제가 있었다. 가족과 외부 사회 그 어느 곳에도 김군이 안정감과 위로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없었다. 실제로 김 군의 [[페이스북]]에 올라온 "난 이 나라와 가족을 떠나고 싶다. 그냥 새로운 삶을 살고 싶다"는 글을 통해 현실에 심한 염증을 느끼던 김 군이 영웅처럼 멋있게 편집해 올리고 많은 돈과 여자를 거느리면서 살 것처럼 홍보한 IS 모집 광고에 빠져들어 현실 도피를 하고 싶었다는 점을 짐작케 해 준다. IS 대원에게 주어지는 보상이 '사실'이라고 가정하고 보면 현실을 떠나 새로운 세상을 갈망했을 김 군 입장에선 솔깃할 만한 제안으로 다가왔을 것이다. 언론에서 김 군이 방 안에만 있었다는 이유로 '은둔형 외톨이'라고 하여 홀로 방 안에 있고 싶어했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김 군은 간절히 떠나고 싶어하는 의도가 있었기 때문에 실제로는 방 안에서 탈출하고 싶었을 것이며 그런 상태에서 IS의 홍보에 [[유혹]]을 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. 괴로운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들이 극단적으로 최후의 해방구로서 [[자살]]을 택하기도 하고 실제로 [[학교폭력]] 피해를 입고 자살하는 청소년들도 있지만 김 군은 그래도 어떻게든 '''새로운 삶'''에 대한 애착은 있었는데 하필이면 IS라는 '''썩은 동아줄'''을 덥석 잡은 것이다. 김군이 동생[* [[2015년]]에 [[중3|중학교 3학년]]이었다. [[2000년]]생.]에게 엄청난 양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만 봐도 학교에서 중퇴하고 가족에게도 소외되면서 극심한 외로움에 사로잡혀 있었음을 알 수 있는데 그가 마음을 의지할 사람이 있었다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었지 않겠냐는 의견도 있다. 성인들조차 단지 가족이나 친구들과 떨어진다는 점 때문에 [[이민]]을 포기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데 하물며 두 번 다시 가족들을 볼 수 없고 연락할 수도 없는 IS로의 이동은 미성년자에겐 결코 쉽지 않은 결단이기 때문이지만 테러 단체에 [[누가 칼들고 협박함?|가입하라고 고문을 당해서 강제로 가입한 것도 아니고]] [[PTSD|정신 상태가 완전히 붕괴된 것]]도 아니라 [[자업자득|본인의 의지로 선택한 것]]이므로 비판을 피할 수는 없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